책 후기
[책 후기]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김영민 논어 에세이 (독후감, 느낀점)
논어라 하면 인생에서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접근하기 힘들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이 실상인 것 같다. 그렇다보니 거리감이 들어 쉽게 논어라는 책을 읽어보기가 겁이난다. 그러던 중 논어 에세이라는 장르의 책을 발견했다. 뭔가 논어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아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이 김영민 교수님의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은 논어에 대한 오해를 다시 잡아주는 이정표와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문장들이 감명 깊었고 느낌점은 무엇인지 한번 나눠보고자 한다. 매니페스토: 생각의 시체를 묻으러 왔다. 세상을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그에 따라 가치는 항상 변해왔고 앞으로 어떤 미래가 우리에게 주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
2024. 6. 30.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