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9. 28. 12:00

[맛집 리뷰] 야탑역 족발 맛집 '옹기족발' 리뷰 (족발, 불족발, 쟁반막국수 후기. 야탑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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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맛집은 바로 야탑역 찐 족발 맛집인 옹기족발!

 

 

야탑옹기족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103

옹기족발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103
영업시간 : 14:00 ~ 24:00

 

외관

외관부터 찐 맛집의 스멜이 풍겨온다.

 

내부

내부는 테이블이 한 8개정도 있는 아담한 가게이다. 정겨운 분위기가 한껏 느껴진다.

국내산 생족만을 사용하신다는 사장님. 믿음이 간다.

 

메뉴

메뉴는 족발과 각종 술안주가 있다. 나는 족발 중짜 + 쟁반막국수 세트, 불족 추가를 주문했다.

 

기본찬

기다리면 이렇게 전이 나온다.

전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추가로 갓무친 겉절이와 얼큰한 콩나물국까지 나온다. 밑반찬부터 맛있다.

 

반반 족발 (중)

빛깔이 예술이다.

 

족발은 탱글탱글하고 부드럽다. 요즘 프렌차이즈 족발은 살짝 느끼한 감이 있는데 이 족발은 담백하다. 옛날 어렸을 때 먹었던 그 추억의 족발맛!

 

불족은 살짝 매콤달달하지만 아주 맵지는 않다. 맵찔이인 나도 잘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맵기.

 

족발에 무절임, 생마늘, 새우젓 넣고 상추쌈으로 먹어주면 극락이다.

 

쟁반막국수

이집 쟁반막국수도 별미이다. 시판소스가 아닌 맛! 달달한 과일을 쓰신 듯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상큼함이 일품이다.

 

아까 쌈에다가 막국수까지 넣어서 먹어주면 2번재 극락을 맛볼 수 있다.

 

먹다보면 술을 안마실 수가 없다. 시원한 맥주까지 한잔 마셔주면, 하루의 노고가 싹 풀리는 맛.

 

후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상당히 좋다. 중짜 + 막국수면 성인남자 3명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족발 자체가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살짝 느끼한 맛이 강해지면서 족발 특유의 맛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듯하다. 하지만 옹기족발의 족발은 담백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그 족발 특유의 향이 매우 잘 어우러져 있었다.

야탑역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곳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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