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음식인 '떡볶이'. 여러분들은 어떤 떡볶이를 좋아하는가? 혹시 고춧가루양념이 듬뿍들어가 걸쭉하면서도 달달한 떡볶이가 땡기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이 송도 대왕판떡볶이 집을 한번 방문해 보시라.대왕판떡볶이의 메뉴는 어떤지 그리고 맛은 어떤지 함께 음미해보자.
'대왕판떡볶이'
위치: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415 판매시설동 111호
영업시간: 11:30~20:30 (재료소진시 마감)
정기 휴무: 매주 화요일
주차: 2시간 무료 (상가주차장)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415 판매시설동 111호
'대왕판떡볶이'를 즐기려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건물을 찾아가면 된다. 이때 상가주차장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주차장 우측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는 2시간 무료. 매장식사나 포장을 하기에는 넉넉한 시간이다.
영업시간
주말 평일 11시 30분 부터 오픈한다. (화요일 정기휴무) 실제 마감시간은 오후 8시 30분으로 되어있으나 재료소진시 마감되니 주의할 것.
외관
건물에 주차를 하고 찾아오기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달빛축제공원역이 있는 대로변쪽으로 계속 나오면 된다. 멀리서 보면 제줏간이라는 음식점과 CU가 근처에 있다.
외관의 모습. 인천 3대 떡볶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내부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음식을 만들고 계신 직원분들을 만날 수 있다.
떡볶이에 진심인 사장님께서 손수 떡과 양념을 만들어 판매하고 계신다고 한다.
좌측에 보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는데 포장과 매장식사를 한다면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베민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서 시켜서 야무지게 먹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주문이 많이 밀려있었다. 필자도 주문하고 한 30분 정도 대기했다.
매장 내부에는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 테이블은 4개있는데, 자리가 넓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메뉴
세트 메뉴가 있어 메뉴선택이 용이하다. 2인 기준으로 B세트를 먹으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필자와 단짝 둘이서 B세트를 먹으면 엄청 배부르게 양껏 먹을 수 있다. 다만 쿨피스가 필요 없다면 단품으로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도 좋다. 튀김은 1인분에 3개를 고를 수 있는데, 김말이는 최대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떡볶이
영롱한 떡볶이를 보라.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당일 조리되는 떡이 밀떡인지 쌀떡인지 가게에 이렇게 공지가 되어있다. 이날은 밀떡 데이었다.
인스타 팔로워를 하면 쌀떡볶이인지 밀떡볶이인지 공지사항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튀김
튀김은 고구마, 김말이, 야채, 납작만두, 새우, 오징어 이렇게 있다. 김말이는 수제로 만든다고 하니 꼭 먹어보길 바란다. 그 외 고구마 튀김도 실하고 달달해서 맛있다. 나머지 튀김은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되겠다.
어묵
이 집 어묵 국물이 진짜 맛있다. 물론 어묵도 맛있지만 국물이 진짜 장난 아니다. 순대가 땡긴다면 어쩔 수 없지만, 세트에서 어묵을 선택해서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순대
순대는 일반 순대다.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분식에 또 빠질수 없는 것이 보로 순대 아니겠는가. 일반적인 당면 순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시식
필자와 단짝은 떡볶이 2인분과 순대 1인분, 튀김 1인분 (김말이 2개, 고구마 1개)를 선택해서 포장 주문을 했다.
신나게 포장해서 들고가는 모습. 우리는 근처 달빛축제공원에 가서 맛있게 먹기로 했다.
날좋은날 밖에서 떡볶이를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
순대는 뭐... 그냥 순대였다.
고구마 튀김은 속이 꽉차있고 달달하면서 부드럽다. 고구마튀김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다.
김말이는 김의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있었다. 당면도 탱탱하고 고소하니 신선한(?) 김말이를 먹는 느낌이다. 꼭 튀김 선택시 먹어보면 좋겠다.
후기
날도 좋고 떡볶이도 맛있는 좋은 날이었다. 여러분들도 떡볶이가 땡긴다면 한번 드셔보셔라.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아마 흡족한 식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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