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7. 8. 21:16

[맛집 리뷰] 야탑 닭도리탕 맛집 '안골식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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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집에서 자주 먹었던 닭도리탕. 성인이 되면서 많은 닭도리탕을 밖에서 사먹었지만, 집에서 먹던 그 맛을 느끼기는 참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안골식당'의 닭도리탕은 그 시절 그 닭도리탕 맛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안골식당'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69번길 21 영진다이비스상가
영업시간: 10:00~21:00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예약 가능

 

 

안골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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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위치

안골식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69번길 21 영진다이비스상가

위치는 야탑역에서 약 200 m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주차는 야탑역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야탑 제2 환승 공영 주차장)

 

외관

외관부터 맛집의 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외부 테이블은 2개가 있어 날씨좋은 날은 밖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내부

가게 내부에는 3개의 좌식 테이블과 2개의 일반 테이블이 있다. 공간은 매우 협소한 편.

 

메뉴

메뉴는 모두 한식기반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닭도리탕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닭도리탕 한마리에 39,000원. 닭도리탕 말고 다른 음식도 매우 맛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자와 단짝은 닭도리탕 한마리를 주문했다.

 

밑반찬

주문을 마치면 이렇게 밑반찬이 나온다. 밑반찬을 먹으면 '아 맛집 맛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일품이였다.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만 같은 맛이다.

 

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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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끝내준다. 닭도리탕은 조리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약 15~20분) 미리 전화를 하고 가면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허벅지 살과 감자를 야무지게 집어서 첫입 먹어주었다. 맛은 역시나 일품. 닭비린내 전혀 없고 질기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 단짝은 닭비린내에 아주 민감한 편인데, 매우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며 잘 먹었다. 양념은 딱 달달 매콤한 닭도리탕 그 맛이다.

닭다리살도 정말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배가 불러도 더 먹고싶은 그런 맛이다.

닭도리탕의 닭도 정말 맛있지만 이 '감자'가 정말 맛있다. 포슬포슬하면서도 달달하니 햇감자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참지 못하고 공기밥을 시켜서 먹었다. 이 곳의 장점중 하나가 또 밥이다. 밥이 솥밥에서 먹는 것처럼 윤기가 좔좔 흐르며, 고슬고슬하고 달달하다. 그냥 찐밥의 느낌이 전혀 아니다. 꼭 밥도 함께 먹기를 바란다.

감자와 함께 밥을 먹어주면 극락이다.

 

정말 열심히 먹었지만 조금 남겨버렸다. 2인 기준으로 아주 충분한 양이다. 성인 남자 2명이 먹어도 충분할 만큼의 양이다.

 

후기

닭도리탕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환장할 만한 그런 맛이다. 꼭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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