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6. 17. 22:32

[맛집 리뷰] 송도 맛집 '카레즈' 리뷰 (송도 맛집, 맛 후기, 카레 맛집, 돈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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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과 함께 송도 맛집인 '카레즈'를 방문했다. 찾아가기 전에 후기를 보니 카레와 돈까스가 아주 맛있다는 이야기를 보았다. 과연 맛은 어떠할지 기대하는 마음을 품고 쫄래쫄래 카레즈를 찾아갔다.

 

'카레즈'

위치: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B동 1층 146호
영업시간 : 11:00~21:00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라스트오더 : 20:30
주차 : 무료 (상가동 1층 또는 오피스텔 2층 주차 가능)

 

위치

카레즈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B동 1층 146호

 

카레즈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9 · 블로그리뷰 66

m.place.naver.com

 

카레즈는 송도센트럴파크 프루지오시티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 주차등록 요청을 하면 된다. 필자는 3시간 무료로 적용해주셔서 공원 산책과 카페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위치는 센트럴파크 공원쪽으로 나와 메인공원쪽으로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외관

공원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쉽게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앙증맞은 가게 표지판도 볼 수 있다.

 

내부

필자가 도착했을 때는 금요일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한 테이블만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기 좋은 그런 식당이었다.

 

 

 

테이블은 필자가 앉은 테이블까지 4인석이 총 4개, 2인석이 1개 있었다.

 

셀프바도 아주 이쁘게 되어있었다. 시원한 보리차와 따뜻한 둥글레차가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손님이 쓴 냅킨 편지인듯하다. 귀엽게도 벽에 이쁘게 붙여놓으셨다. 자영업을 할때 이런 편지를 받으면 정말 감동일듯 하다.

 

메뉴

메뉴판을 펼치면 이렇게 사장님의 안내인사가 적힌 편지도 있다. 식전 빵이 나오고 카레랑 먹으면 맛있다는 말씀... 나는 사진찍느라고 읽지 못했다.

 

주력 메뉴인 카레와 카츠 메뉴다. 카레 또는 카츠를 메인으로 즐길 수 있다. 단짝이 나폴리탄도 맛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첫 방문이니까 주력 메뉴인 카레를 먹기로 했다. 필자는 클래식 비프카레와 등심카츠 토핌, 단짝은 스파이시 치킨카레와 치킨 카츠를 주문했다.

음료는 제로콜라로 결정.

메뉴판 뒤에 보면 포장용기를 가져오면 카레를 포장해주신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글에서 흠씬 묻어나온다.

 

음식

식전빵

 

 

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사과잼과 모닝빵인듯 하다. 상당히 맛있었다. 남겨놓고 카레랑 같이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한입에 다 먹어버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사과잼 조합은 참을 수 없는 것.

본식

비프 클래식 카레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카레가 나왔다. 맛은 진짜 부드럽고 진한 카레 맛이다. 카라멜라이즈드 된 양파의 단맛도 함께 느껴지는게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카레맛이다.

밥이랑 카레를 막 섞어 먹지 말고, 카레 비율을 높여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천상의 맛이다. 필자는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카레집을 자주갔는데, 이 집은 다섯 손가락에 뽑을 수 있는 진짜 맛집이었다.

 

등심 카츠

 

카레 집인데... 등심카츠도 이렇게 맛있어 버리면 정말 반칙이 아닌가. 어지간한 카츠집들보다 훨씬훨씬 맛있다. 우선 거부감있는 지방부분도 없고, 살도 탄력있다. 하지만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가득한,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맛이라고 할까. 너무 오버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맛있다.

스파이시 치킨카레

 

스파이시 치킨 카레는 걸쭉하지 않고 스프같은 카레였다. 첫입을 먹으면 라이트한 카레라고 생각되지만, 중간과 끝맛에 다양한 향신료 맛이 뿜어져 나오면서 공간을 채워준다. 개인적으로는 비프카레와 같은 맛을 선호하지만, 이러한 스프카레도 상당히 맛있었다.

치킨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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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츠도 정맛 맛있었다. 부드러운 육질 (아마도 닭다리살인듯하다)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일품이었다. 이 치킨카츠는 소스가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다. 살짝 매콤한 맛도 있는 그런 소스.

 

사이드

 

 

 

사이드로는 백김치와 락교(생강믹스)가 함께 나온다. 근데 음식이 벨런스가 정말 좋아서 사이드를 먹을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다. 백김치도 강하지 않은 맛으로 가볍게 먹기 좋았다.

 

 

 

다 먹고나면 밥과 카레가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는 사실. 필자는 한번더 먹어주었다.

남김없이 모두 클리어해주었다.

 

후기

다먹고 나면 이렇게 쿠폰과 비타민도 챙겨주신다.

현재 2+1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한번 방문하셔서 맛있는 카레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의 맛, 분위기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필자는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근처 디저트 카페

후식으로는 건너편에 있는 카페 '디셈브레'에서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나나 푸딩을 먹어주었다.

커피과자 가루가 바나나 푸딩과 잘어울렸다.

카레즈에서 비프카레랑 등심카츠 먹고 가볍게 산책한 뒤 아트포레에서 디저트까지 아주 저녁 데이트 코스로 완벽했다. 날씨 좋은 날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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