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6. 4. 21:10

[맛집 리뷰] 유진심 해물찜 리뷰 (영종도 맛집, 주차정보, 바다 뷰, 해물찜, 칼국수,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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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심해물찜.정식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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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서론

가족들과 주말동안 영종도를 놀러갔다.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해물찜 맛집인 '유진심해물찜'. 전체적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위치

인천 중구 은하수로 1 오션뷰빌딩 2층 203호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이용하여 갈텐데, 건물 주차장은 자리가 여유치 않아 평일이 아니라면 비추천한다. 대신 위의 사진에 별표가 쳐진 부분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해당 장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외관

외관의 모습이다. 다른 가게들에 비에 매우 깔끔한 모습이다.

 

웨이팅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웨이팅 신청이 가능하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12시경. 앞에 약 5팀정도가 대기중이었고, 대기시간은 약 35분정도가 걸렸다. 옆에 사장님의 양해의 글이 적혀있는데, 4명의 직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글을 보니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내부

들어가자마자 통 창문에 보이는 바다뷰가 압권이다. 바다를 보며 해산물을 즐기기 정말 좋은 위치인듯 하다.

35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운이 좋게 창가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뷰가 정말 청량하고 좋았다.

 

메뉴

정말 안타깝게도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메뉴는 크게 대구뽈, 쭈꾸미 정식 (15,000원), 해물찜 소, 중, 대, (순서대로 59,000/69,000/79,000원) 이었다. 칼국수 (7,900)와 평일 점심특선도 있었다. 특이한 점은 정식은 맛보기 칼국수가 나오고, 해물찜은 칼국수 또는 바지락탕이 나온다는 점. 구성이 매우 알찬듯 하다. 필자의 가족들은 해물찜 대와 맛보기 칼국수를 선택했다.

 

음식

밑반찬

밑반찬은 샐러드, 석박지, 양파절임, 메추리알 이렇게 나온다. 밑반찬이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었다. 샐러드 드레싱은 흑임자 땅콩 이런 느낌의 고소한 맛이었다. 양파절임은 너무 짜고 시지 않은 딱 적당한 맛에 레몬이 들어가 있어 향도 좋았다. 석박지는 시원한 맛이 일품. 밑반찬이 맛있으니 메인 메뉴가 기대 되었다.

모자란 밑반찬은 이렇게 셀프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다.

 

칼국수

칼국수가 나름 푸짐하게 나왔다. 해물찜 대를 시켜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꽤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칼국수가 나오면 이렇게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모래시계를 돌려 5분을 기다리고 먹으면 된다.

 

국물 시원하고 면발 쫄깃하고 맛있었다. 어지간한 칼국수집 보다 괜찮은 느낌이었다. 석박지랑 정말 잘어울렸다. 칼국수만 먹으로 가도 이상할 게 없는 그런 맛이었다.

 

해물찜 (대)

양이 터질려고 할 정도 정말 많이 나왔다. 비주얼이 그냥 끝. 우선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왕문어와 오징어가 있다. 문어는 정말 엄청엄청 야들야들하다. 치아로 충분히 잘리는 정도의 부드러움. 정말 맛있었다. 오징어는 문어가 너무 강렬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던것 같다.

 

푸짐한 대구살과 새우. 대구살이 진짜 크다. 푸짐하게 살코기를 먹을 수 있다는점이 좋았다. 대구살은 쫄깃한 것이, 약간 아귀찜 처럼 건어를 뿔려서 찐 느낌이었다. 새우는 무난했다.  

곤이와 이리.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비린맛도 없고 야들야들했다. 

 

콩나물을 곁들여서 간장에 찍어멱었다. 소스는 약간 달달한 맛. 필자는 해물찜이 달면 조금 불호다. 하지만 해산물은 정말 맛있고 신선했다. 

 

포장

카운터 옆을 보면 이렇게 포장용기들이 놓여있다. 남은 음식은 자연스럽게 싸가면 된다.

 

해물찜 대의 양은 4인가족이 푸짐하게 먹고도 좀 많이 남을정도로 많았다. 양은 개인의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셀프밥

셀프코너 옆쪽에 이렇게 밥솥이 놓여있다. 편하게 식사때 먹어도 되고, 마지막에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좋다. 필자는 밥을 비벼먹었다.

배불러서 밥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또 야무지게 밥을 비벼주셔서 한입 먹었다. 그런데 참기름이 정말 고소해서 진짜 맛있었다. 비벼먹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총평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웨이팅 시간이 좀 길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격도 들어간 해산물과 양을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구성도 해물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칼국수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하지만 소스가 약간 달달한 맛이 있기 때문에 살짝 아쉬웠다. 멋진 바다뷰와 해물찜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맛:★★

편의:★★

감성: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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