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 2024. 8. 20. 22:02

[맛집 리뷰] 두부전골 맛집 '강림산초두부' 리뷰 (영월, 횡성 근처 캠핑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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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맛집은 횡성군 강림면에 위치한 강림 산초두부. 과연 산초두부의 맛은 어땠는지 한번 알아보자~

 

강림 산초두부
위치: 강원 횡성군 강림면 주천강로 1132
영업시간 :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위치

강림산초두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주천강로 1132

강림산초두부는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 영월이나 횡성, 평창등을 놀러갈 때, 잠시 들려 먹고가기 좋겠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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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가 아주 이쁘다.

 

가게 앞쪽으로는 뻥 뚤린 자연 풍경이 예술이다.

 

내부

가게는 약 8개의 테이블이 있다. 열심히 걸어가는 짝꿍의 모습.

주방쪽을 보면 압력 밥솥들이 쭉 있다. 벌써부터 맛집 스멜이 솔솔 올라온다.

 

메뉴

메뉴는 꽤나 다양하다. 이 집의 메인 메뉴인 순두부전골과 들기름 손두부 구이를 주문했다.

 

밑반찬

오자마자 사장님께서 찐옥수수를 주셨다.

아주 쫀득한 찰옥수수였다. 달달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밑반찬을 먹어보면 사장님의 손맛이 바로 느껴진다. 뭐하나 빠질것이 없는 밑반찬이었다. 매우 맛있어서 밥이 벌써 땡겼다.

 

순두부 전골

두부전골이 등장했다. 냄새는 약간 동태찌게? 느낌의 냄새였다. 두부가 아주 잔뜩 들어있는 것이 얼른 먹어보고 싶었다.

팔팔 끓어오르면 바로 먹어주면 된다.

 

정갈하게 그릇에 담았는데,, ㅎㅎ 이 그릇은 밥 그릇이었다.

국물은 아주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다. 약간 맑은 버섯전골의 느낌. 두부가 정말 신기했는데, 순두부보다는 좀 더 식감이 있었고, 고소함은 일반 두부보다 조금 덜한 그런 느낌. 딱 순두부와 두부 사이의 그런 맛이었다. 중독성이 매우매우 강한 맛!

 

들기름 순두부 구이

크 비주얼부터 기가 막히다. 아주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우리가 아는 두부구이의 그 튀긴 구이느낌은 아니다. 아주 부드럽고 고소했다.

 

솥밥

두부 전골을 시키면 이렇게 솥밥이 나온다. 아니... 이 가격에 솥밥까지 정말 가성비가 미쳐버렸다.

이 솥밥의 밥맛은 진짜 기가막히다. 밥알이 살아있다는 말이 이걸 두고 하는말인듯 하다. 밥을 딱 먹으면 침이 줄줄 나오는 단맛과 감칠맛이 있었다. 진짜 좋은 쌀을 쓰시는 것 같았다.

 

또 솥밥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숭늉아니겠는가?

 

 

쌀이 맛있으니 숭늉의 맛있음도 2배. 감칠맛이 폭팔하는 맛이다. 텀블러에 담아가서 계속 마시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

 

진짜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남겨버렸다. 배가 부른 것이 한이 되는 그런 맛.

 

후기

밥을 먹고 나오니 자연에 둘러쌓인 이 맛집을 발견한 것에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정말 최고의 맛집. 한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두부도 정말 맛있었지만 솥밥이 진짜 최고였다. 가격도 싸고 양도 푸짐한 진정한 맛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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